이 책은 김승호님의 삶의 지혜가 담담히 정제된 어휘들로 풀어내져 있고
권아리님의 잔잔한 색감과 여백이 있는 그림들이
한 코너를 돌려고 하는 시점에
그림이 전시되어 있고듯
그 지점에서 여운을 남기게 하며
잠시 생각하게 하는
쉼표를 찍게 만드는 책이었다.
고급 한정식 집에 들렀을때의 느낌이랄까
곳곳에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들이 정성스럽게 걸려있고
테이블에는 고급스런 식기에
여백이 있게 정갈하고 예쁘게 담겨져 있는
음식을 맛보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고 대접받는 느낌이들었다.
1장 부를 이루는 길
01.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는가?
무엇보다 부자로서 짜릿한 기쁨을 느낄때는 부자라도 부자로 살지 않을때다.
행복은 부자의 삶을 누릴수 있음에 평범한 일상을 할때의 감정이며,
돈 위에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그것을 내가 맘대로 내가 선택해서 누린다라는
자긍심이 행복을 증가시킨다라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언제나 "공짜" 다.
02. 소득을 열 배로 올리는 방법
* 생각을 바꾸는 일
소득을 열 배로 늘리겠다는 결심 자체를 하고 목표 설정하는것
생각은 물리적인 힘이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계속 집중하고 힘을 가해야한다.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
* 호황과 불경기에 대한 기준을 재설정하는 일
* 나는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 될수 있다는 믿음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을 가져야 하며
기운이 좋고 긍정적이며 밝은 사람에게 사업도 운도 사람도 따라 붙는다.
성공도 기술이다.
자기 자신을 믿는 순간 세상은 우리를 위해 일어선다.
즉시, 반드시, 될때까지
나의 삶은 나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지는것 - 이 점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이다.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생각보다 높은곳으로 오르지 못한다(벤저민 디즈레일리, 영국총리)
자신의 가치가 저 모든 우주만큼 가치가 있다.
03. 당신이 갖게 될 전체 부의 측정법 : 수각이론
* 내가 원하는 것고 필요한 것을 구분해 물건을 사는 습관이 필요하다
* 이자의 무서움을 아는 것
수각을 키웠다면 물이 찰때까지 오롯이 기다려야 한다.
수각을 채운다는 건 수각에 들어오는 물보다 퍼내는 물을 적게 하는 것이다.
* 수각을 채우고 난 뒤 밖으로 흐르는 물의 관리다.
돈이 올바르고 가치 있는 일에 쓰여야 한다.
위인은 위대한 일을 해서 위대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작은 일을 소홀히 아지 않기에 위대해지는 것이다.
04. 부는 부의 속성을 이해하는 자에게 안긴다.
부자로 사는 것은 순전히 세상 순리에 대한 공부다.
내가 이룬 뭔가는 모두 어떤 인과관계의 결과물이다.
목표를 작게 조각내어 매번 성공하라.
그것이 버릇이 되면 어느새 큰 성공을 차지 하고 있을 것이다.
07. 그래서 무엇을 했는가? 얼마나 오래 했는가?
능력의 다른 말은 끈기다.
얻어 맞더라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내적결심을 말한다.
절대 느린 것을 염려하지마라. 멈추는 것을 염려하라.
좋은 사람은 계속 성장한다.
고개를 번쩍 들고 세상을 똑바로 보고 굳건히 달려나가라.
끈기 와 기개
08. 위험을 감수하는 자들
위험이란 칼과 같아서 날을 잡으면 다치지만 손잡이를 잡으면 멋진 도구가 된다.
하지만 위험하다고 피하기만 하면 상처가 날수 밖에 없다.
인생에 두려운 것도 없고 배신도 없었고
모욕을 당하거나 굴욕적인 날들도 없었다면
그는 한 번도 위험을 감수해본 적이 없다는 뜻이다.
내가 위험을 감수하거나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위험 속에 보물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2장 사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경쟁하면서 공존한다는 것은 시장자체를 키운다는 의미이다.
정직, 공존, 존중, 이해의 문화를 가진 조직은 점점 견고해지며 유연함을 유지해 성장한다.
상식이야말로 최고의 지성이다.
소비자는 본질에 충실한 기업을 분명 사랑한다.
사랑이란 감추기 어려운 것이다.
자랑하려 들고 누구에게든 보이려 든다.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애정을 가질때도 마찬가지다.
경험경제란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에 나타내는 공감을 뜻한다.
경험경제의 연관단어는 진심, 솔직, 공유, 공정, 정직, 공개, 분배, 배려, 합리, 믿음이다.
이제 사업은 이 단어 중 어느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것인가에 달려있다.
시장에서는 더 이상 고급이나 신속, 청결, 친절만으로 경쟁할수 없다.
이제 경험경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제품의 공급을 넘어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부여해야한다.
선의의 의도를 가지고 소비자를 존중하면 기업은 소비자의 존중을 받는 시대다.
자신의 양심과 사업을 함께 발전시킬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음을 깨달아야한다.
진심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때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자신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높여야한다.
자기 스스로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자각해야한다.
궁극적으로 나와 온 세상이 같아져서 세상 전체와 내가 견주어야 할 정도로 자라야한다.
나는 이 세상이고 이 세상이 나다.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날아올라 세상 전체를 한눈에 넣어라.
자존감을 가지면 나아가고 성장하고 변하고 소통한다.
4장 조금은 느슨하게 함께하는 삶에 대하여
03. 멋지게 사는 삶의 6가지 테크닉
* 약속을 함부로 하거나 많이 하면 기대가 떨어지거나 실없는 사람이 된다.
하지만 약속을 함부로 하지 않고 상대의 기대보다 조금 더 잘해주면 대단한 친절을 보인것으로 생각한다.
* 다음은 보답을 바라지 않고 하는 선행이다.
* 한번 배운 담배는 자제하는 것이지 끊은 게 아니다.
무엇이든 없애려 하기보다 자제하고 다스리고 통제함으로 함께 지낼수 있다.
* 말을 멈출때를 알고 실제로 실천하는 기술이다.
* 장거리 비행에 오를때는 가장 두껍고 오래된 책을 들고가라
* 동네를 걸을때 새로운 길을 걸어가라
* 같은 식당에서 같은 음식만 먹을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시켜먹어라
* 무엇보다도 친절은 최고의 삶의 테크닉이다.
04. 마음 속 퇴비더미 만들기
누구든지 똥을 나르는 사람이 있으면 그만 두라고 말하고
이를 받는다면 마음속에 가두어 삭혀서 나중에 퇴비로 만들어야한다.
화평케 하는 자에게는 복이 있다는 것은 주변에서 전해주는 마음의 쓰레기를
한군데 모아 오래 삭혀놓았다가 구수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그때야 주변에 뿌려주면 된다.
나의 생각을 나 스스로 가지지 못한다면 누가 나를 존중하고 배려할 것인가
내 스스로 판단하기전에 외적인 환경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해야한다.
외부에서 오는 판단과 환경은 나를 망칠수도 있고 나를 행복하게 할수 있다고 믿지만
그러한 믿음은 위험하다.
그렇게 믿는 순간, 다른 사람이나 외부 환경의 정신적 노예로 추락한다.
나 스스로가 나의 완벽한 유일한 주인임을 자각해야 한다.
누군가가 혹은 어떤 외적인 환경이 나를 지배하는 것은 내가 하럭할때 뿐임을 알고
인생의 지배권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런 행동이 바로 마음속에 퇴비를 만드는 행동이다.
05. 당신은 지금 누구와 함께 있습니까?
인연은 우주의 가장 큰 법칙 중에 하나다.
인연은 무슨일이든지 해낼수 있게 하며 무슨 일이든지 이룰수 있게 만든다.
인연은 인간을 존재하게하고 움직이게 하고 변하게 하는 모든 힘의 근본이다.
내가 가진 모든 사고, 언어, 행동, 가치, 물건, 재산은 모두 인연의 결과다.
그 모두 내가 누구를 만났느냐에 따라 생성되 ㄴ것들이다.
나의 모든 것이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른 결과니 의롭고 믿을 만하며 덕이 있는 사람을
따라 움직이고 주변을 그와 같은 사람으로 채워나가야 한다.
인연이 바로 당신이다.
상대가 말을 하고 내가 듣는것이 대화다.
상대가 말을 하고 내가 그것을 이해하려 하면 그것은 교류다.
상대가 말을 하고 내가 공감하는 순간, 한 인간이 내게 들어오는 것이다.
품위, 친절, 배려
인간의 품성 가치 중에서 가장 으뜸이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품위와 기품이 스스로 생겨나고
남을 사랑하면 친절과 배려가 저절로 얻어진다.
08. 칭찬과 비방에 담대해질 때
가장 큰 위대함은 평범함 속에 숨어 있다.
현실 속에 살면서도 현실 속에서 벗어나 아랑곳하지 않고 의젓한 상태
즉 초연한 삶을 즐길수 있다.
그것은 한 인간이 누리는 가장 완벽한 자유이며 가장 멋진 인간으로 사는 길이다.
5장 인생 어는 모퉁이에서 깨달음의 순간
자연이 하는 일이 가장 도덕적이며 우주의 법칙이야말로 신의 법칙이고 윤리이다.
08. 생각의 비밀
우주의 가장 큰 힘은 생각의 힘이다.
사랑의 힘을 믿는다면 결코 공포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두려움을 다스릴줄 알면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 된다.
자신감이 가득하고 걸음이 꽂꽂하며 생각과 말에 힘이 생긴다.
두려움이 다시 몰려오더라도 사랑의 힘을 믿고 당당하면
언제든 두려움과 공포를 발아래 둘 수 있다.
매일 매일 성실함과 열정적인 노력을 통해 계속 나아가야한다.
사랑과 용기는 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열쇠다.
별거 아닐지 모를 작은 격려와 친절이 받은것 이상으로 사회에 확장되어 갈것임을 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은 단정한 차림에 친절한 사람이다.
가장 근사한 품위를 지닌 사람이다.
품위야말로 최고의 패션감각이다.
억지로라도 친절을 베풀다보면 자존감이 살아나고 내가 좋아지기 시작한다.
그러면 저절로 사람이 품위 있어지고 주변에 좋은 상황들이 연이어 생겨난다.
6장 자연, 그 순수한 순리를 따라
인생의 변곡점은 자신이 어디 있다고 알려주지 못한다.
다만 그렇게 쌓이고 모인 힘은 한낱 눈송이 하나, 물방울 하나에
부서지는 눈사태와 댐처럼
우리를 가로 막았던 모든 상황을
한 순간에 해결해버리는 것이다.
결국 믿는 만큼 성취하는 것이며 나의 주인은 나 자신이다.
중용을 지킨다는 건 때를 아는 것이다.
모든것은 제 시간에 제자리에 있을때 가장 아름답다.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들을 써보았다.
늘 곁에 두고
갈피를 못 잡을때
헤메일때
위안을 받고 싶을때
언제나 펼쳐 보고 싶은 책이다.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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