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업가입니까
사업의 승패가 이미 시작 전 결정된다...
무엇을 시작하기도 전에 승패가 결정난다는 것은 나로서는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말이다.
사업가의 기질에 더 적합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직장인로의 생활에 더 익숙하고 심적으로 더 편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다.
자기 사업을 해야하는 환경이나 상황에 놓이게 되면,
사업가의 자질을 갖추고 있지 않을것 같은 사람도 하게 되어 있다.
사업가와 직장인이라는 두 부류로 바라보는 시선은
읽는 내내 난 사업을 못하겠구나, 할수 있을까,
그래 그냥 편하게 월급 받는 삶이 더 나에게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해서 약간 삐딱선을 타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다.
사업이 힘들고 여러 난관들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다
하지만 저자는 여러 상황들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고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고 점검하고
체크해서 사업가의 길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다른 길을 가라라고 조언하고 있다
1부 착각하는 사업가
- 꿈을 쫓는 사람들
- 사업가는 아무나 하나
자신의 스킬, 강점, 개인적 환경이 사업체 경영에 적합한지를 평가해야 한다.
- '사업하는 데 필요한 마인드, 동기, 경험을 갖추었는가'
- 특정 사업기회에 헌신하겠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키는지
- 사업기회가 앞으로 닥칠 리스크를 감당할 만큼 충분히 큰지도 평가해야 한다
- 사업가의 리스크와 보상 사이의 역학 관계를 평가하는 동안
'내가 사업가가 되어야한 할까' 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야 한다
- 창업을 권하는 사회
2부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사업의 동기를 평가하라
- 게임의 룰
사업가가 된다는 것의 의미는 좋아하는 일에서 특별한 재능을 보여준다는 것과
그 사업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창업하는 순간 당신은 원래 하고자 기대했던 것을 거의 하지 못하면서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많은 일에 시간을 써야만 하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 '보스가 된다' 는 환상
사업을 시작하면 '모셔야 할 사람' 이 더 많아지고, 당신의 급여와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 고객은 당신의 보스다
- 직원들도 당신의 보스다
- 투자자도 당신의 보스다
- 프랜차이즈 업체도 당신의 보스다
- 모든 사람들 역시 당신의 보스다
- 항상 자존심이 문제다
당신의 운명을 통제하고 싶다는 욕구는 그저 타인의 거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당신의 자존심일지 모른다. 사업을 시작한다면 적어도 수백 가지의 이유로 누군가로부터
뼈저린 거절을 경험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일확천금을 원한다면 철저한 계획을 세워라
- 내 아이디어는 얼마짜리일까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사업 아이디어는 이미 세상 밖에 나와 있다고 생각하라.
중요한 것은 그 아이디어를 남보다 먼저 실행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실행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가의 여부다
- 취미와 사업 사이
- 항상 사람이 문제다
창업의 타이밍을 포착하라
-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순 없다
- 걷기 전에는 뛰지 마라
- 사업은 대체 언제 시작해야 할까
- 무엇을 아는가보다 누구를 아는가가 중요하다
- 돈 걱정 때문에 사업이 병든다
당신에게 돈이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돈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지만
돈의 장악력은 갈수록 커진다. 먼저 재무의 세계를 장악하라.
당신의 성격을 파악하라
- 사업은 회전목마가 아닌 롤러코스터다
- 새것 중독증
- 사업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 당신은 산타인가 요정인가
-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한 의도로 포장되어 있다
희망과 꿈은 항상 우리를 설레게 하지만, 실천하지 않고 바라기만 하는 사람은
절대로 좋은 사업가가 될 수 없다.
3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 돈의 흐름을 지배하라
재무적인 측면은 신규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Fired-up 평가에서 'F' 즉 재무 Finance 가 맨 앞에 등장하는 이유가 있다.
1. 사업을 시작하거나 인수할 수 있는 돈
2. 지속적인 운전자본과 사업 투자자금을 비롯하여 사업운영에 필요한 돈
3. 생활비로 쓸 돈
충분히 가지고 있는지가 다른 것들보다 매우 중요하다.
자금 확보는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수시로 우리를 괴롭힌다.
사업가 100명 중 99명은 자금 조달 과정을 창업과 사업 운영의
가장 끔찍한 일로 여기고 있다.
- 고객님, 저 여기 있어요
- 당신은 너무 똑똑해서 탈이다
- 기업을 인수하면 문제도 인수받는다
- 사업가 유전자 란 없다
비즈니스는 냉혹한 세계다. 모든 사람을 위해 준비된 트로피란 없으며,
이기지 못한 사람을 위해 준비된 특별상은 그저 파산일뿐이다.
위기를 넘는 지혜
- 리스크를 제대로 예측하다
- 직장을 그만둘 때 잃어버리는 것들
- 불한당 같은 직원들
- 곳간에 항상 돈이 부족하다
- 아무리 친구가 많아도 당신은 혼자다
사장으로 산다는 것은 무척이나 외로운 길이다.
당신이 그 짐을 진정으로 홀로 짊어질 수 있는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4부 사업가의 길
- 사업가 방정식을 최종 평가하라
- 성공 스토리에 현혹되지 마라
- 언제나 들춰보는 커닝 페이퍼
저자는 사업을 해 본 경험들, 어려움들을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다.
미리 자신을 점검해보고 들여다보고 생각해보면서
사업을 해야만 하는가의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고
그래도 해야한다면 해라.
아니다라는 답이 나오면 다른 길을 택해라 라고 이야기 한다.
자세한 예시들로 공감되는 면도 많았고
미처 생각 못했던 부분도 알게 된 파트도 있었다.
어려움, 난관들을 알고 준비해서 대처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면
그것은 더이상 악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일을 할꺼다.
그 일이 난 가슴 뛰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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